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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5

가을 바다 / 부산 밤 바다~ 숙소에서 해운대까지 가까워서 밤에 샤워하고 밤 마실 다녀왔어요. 가을과 밤이 같이 만난 가을 밤 바다. 부산 밤 바다. 해운대에 간 이유는 해운대가 가까웠기 때문. 밤 바다는 왜 낮과 이토록 다른지. 마스크 쓰고 있는 개구리? 2020. 10. 25.
2020년 부산국제 영화제 사진 몇장 야외 상영관. 빨간 등받이가 있는게 앉는 좌석. 나머지는 전부 띄어앉기로 비어두는 석이다. 3자리당 한자씩만 관객석. 해외 게스트와는 이런식으로 온라인 GV를 진행했다. 러시아 감독님은 러시아에서 GV에 참석한 것. 실내 상영관 역시 3자리씩 띄어앉기로 진행했다. 그리고 비워두는 좌석은 영화 포스터로 채웠다. 중국 영화로 거리로는 가까워도 온라인 GV로 진행. 국내 영화는 이렇게 직접 GV를 진행 하였다. 단편영화 3편의 감독님 3분. 홍콩 감독님. 부산국제 영화제 역사에서 가장 적은 게스트와 관객으로 치뤄지는 영화제가 아닐런지.. 2020. 10. 24.
봄 과 벚꽃과 출퇴근 이 시국에도 봄은 왔다. 정신차려 보니 볕이 따사롭고, 꽃이 폈다. 봄이 오는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따뜻해진 기온에 잠깐 고개를 들었더니 꽃이 펴 있더라. "봄이구나." 했다. 그렇다고 어딜 갈 수는 없고.. 출퇴근길 그렇게 고개를 들어 봤던 그 꽃을 찍어 보기로 했다. 출근길 이다 보니 시간이 촉박하여 5분정도 되는 시간 급하게 찍었는데 , 일교차와 바람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봄의 햇볕이 너무 따사로워서 그 볕 아래서 반짝이는 꽃잎 하나하나가 예뻤다. 어느새 이렇게 많이도 폈는지.. 이럴때 여서 그런지 한송이 한송이가 소중하고 기특하게 느껴진다. 그 동안 몰랐던 출퇴근 길에 있던 산책로. 몇발자국 안으로 들어가니 산책로가 있더라. 그리고 출퇴근길 여기저기 꽃이 많이도 폈더라. 그 동안 왜 몰랐지?? 사진 .. 2020. 4. 4.
눈 오는 종묘 풍경 2020년 2월16일 이번 겨울 들어서 그렇게 많은 눈이 내리고 또 쌓인 날은 없었습니다. 하필 그날 일 하고 있어서 "눈도 오고 마음이 그래서 퇴근하겠습니다" 라고 말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한다. 퇴근하고도 계속 눈이 오면 사진 찍으러 가려고 했는데 눈은 다 그치고..ㅠㅠ 그 다음날 밤 사이 눈이 더 내려 이거라도 찍어야 겠다며 카메라를 둘러매고 종묘에 다녀왔습니다. 종묘란?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된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입니다. 그래서 왕과 세자가 목욕재계를 하고 준비를 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래 종묘는 시간제 관람 제도를 운영 중 이였으나, 현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차원에서 자유관람 제도로 운영 중 입니다. 그래서 가자마자 바로 티켓을 구매해서 입장했..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