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16일 이번 겨울 들어서 그렇게 많은 눈이 내리고 또 쌓인 날은 없었습니다.
하필 그날 일 하고 있어서 "눈도 오고 마음이 그래서 퇴근하겠습니다" 라고 말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한다.
퇴근하고도 계속 눈이 오면 사진 찍으러 가려고 했는데 눈은 다 그치고..ㅠㅠ
그 다음날 밤 사이 눈이 더 내려 이거라도 찍어야 겠다며 카메라를 둘러매고 종묘에 다녀왔습니다.
종묘란?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된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입니다.
그래서 왕과 세자가 목욕재계를 하고 준비를 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래 종묘는 시간제 관람 제도를 운영 중 이였으나,
현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차원에서 자유관람 제도로 운영 중 입니다.
그래서 가자마자 바로 티켓을 구매해서 입장했습니다.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저처럼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이제부터 눈 쌓인 종묘의 풍경을 보시죠!!
종묘 가는 방법은 종로3가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도 안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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