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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냥 찍어보는 사진

핸드메이드 박람회 다녀온 이야기

by 달콤공방 2015. 7. 30.

지난 토요일 코엑스에서 진행했던 핸드메이드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하나하나 손으로 만든 귀한 작품들을 잔~뜩 보고 왔는데요..

사진 갑니다 ㅎ


사실 핸드메이드라 처음에는 사진찍기 조심스러웠는데요, 사진에 적극적인 부스도 많았고

촬영불가인 곳들은 표기해 놓거나, 사진찍으면 않된다고 말해주거나 해서 그런것들만 피해서 사진 찍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였던 조명입니다.

요즘은 백열전구 않나온다면서요? 저렇게 예쁜것도 백열전구인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선인장 같은 이쑤시개 꽂이가 너무 귀여웠던..








도자기로 만든 고양이 세마리~



원단도 예쁜게 많더라구요.
전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예뻐서 보게 되더라는..





가위가 특이하더라구요.

전 필요도 없는데..자꾸만 탐이나는 ㅎㅎ




딱 하나 있던 슈가크래프트 부스.








저 귀여운 강아지가요 뜨개질로 만든거라네요~





전 이렇게 전통적인 분위기 나는게 좋아요~









요 카메라 가방은 하나 지르고 싶었지만..비싼편이라 참는걸루 ㅎ

사실 아무것도 사지 않으려고 일부러 현금도 않들고 입장했어요 ㅎㅎ




뜨개질로 만든 인형인데, 너무 귀엽죠?






도자기로 만든 이런 작은 소품들도 많더라구요.

하나하나 표정이 너무 좋아요 ㅎ

보고 있으면 같이 웃게 되는 그런 표정.




이건 원래 위에서 찍으려고 했는데 앞에서 봐야 얼굴이 보인다는 설명을 듣고..

"버섯 아니였어요?" 하고 정면을 보니 요런 귀여운 얼굴이 ㅎㅎ

그래서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





이 인형은 옷을 갈아 입힐 수 있는 인형이에요.

가방이나 모자도 있어요.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






표정이 다양한 소주잔 인데요, 내부에 메세지도 다 달라요.

소주는 투명하니까, 잔에 소주를 부어도 메세지가 보이겠죠?




위에 소주잔이랑 같은 부스였는데요, 다양한 컵이 많았습니다.

요런 사랑스런 잔도 있구요..

부스 주인장도 너무 귀엽고 발랄해서, 작품과 만든이의 이미지가 닮았다라는 느낌?





입체카드 입니다.

이걸 손으로 만들다니..







요렇게 현장에서 직접 벽화를 그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한참 보다가 다시 돌아왔는데도 계속 그리고 있더라는..



.

공연중인 곳도 있었죠.

이날 무대행사가 아주 ㅡ_ㅡ..소음 그 자체였거든요.

도대체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장내를 쩌렁쩌렁 울리는 시끄러운 소리는 음악이 아니라 소음이였습니다.

중간중간 조용한 선율도 있었지만 대부분 그랬어요.

거기다 아이돌 노래는 왜 그렇게 크게 틀어 놨는지..무대 근처 부스는 귀가 아파 재대로 둘러보지 못했거든요.


그런 시끄러운 무대행사보다 이분들 음악이 천배 좋았습니다.


핸드메이드 박람회는 항상 이런식으로 운영 하는건지..

차라리 무대행사를 하지 말지 그랬어요?




이분도 한참 뭘 그리시던데..







제목 보이시나요?

드렁큰 애니멀 ㅋㅋ

막걸리 거하게 먹고 널부러져 있는 아이들 ㅋㅋ







이 벽화도 완성된게 아니고, 계속 그리고 있으시더라구요 ㅎ









당장이라도 꼬리를 흔들며 달려올거 같은 강아지들 인데요..

인형이더라구요 ㅎ








클레이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거 보석..쥬얼리?

아무튼 그런거 있는 부스에 있었으니까..보석 뭐 그런거 일듯 싶어요..






클레이 입니다.

슈가크래프트 아니고 클레이로 만들었데요




돌하우스.

사진을 이렇게 찍어서 그렇지..작은 유리상자 않에 있던거에요 ㅎ






저거 장식품인줄 알았더니 정말 소리도 나더라구요.

직접 들려주셨어요 ㅎ


저런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LP가 없긴 하지만 ㅎ







다 둘러보고 코엑스몰로 왔더니..이런게 ㅎㅎ



저 게임은 안좋은 추억이 ㄷㄷ

그래도 CF는 재미있게 하죠?

저도 저거 딱 보는순간 "나 풍선 완전좋아해~" 라는 대사가 생각나더라구요 ㅎ

 "나 풍선 완전좋아해~" 라고 하는애도 저 밑에 있는데, 그건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못찍었어요.




배가 고파 코엑스를 해매이다 발견한 빵집.

일딴 바로 디피되었던 내가 좋아하는 크로와상~하고..



요렇게 3개를 쟁반에 담았습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혼자서 3개는 무리였다..ㅎ




건포도 처럼 보이는건 쵸콜렛 이였는데요..굉장히 찐덕찐덕한 쵸콜렛 이였어요

좋더라구요. 겉껍질부터 토핑이 완벽하게 바삭거리는데, 저 쵸코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


그 뒤쪽에 있는 컵케익은 보기보다는 별루..

라기보다 이미 배가 불러서 ㅎㅎ 

위에 네모네모 한건 식빵 같더라는 ㅎ



핸드메이드 박람회로 시작해 빵으로 끝나는 포스팅 이라뉘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모델링한 코엑스몰은 처음 이였는데요, 전 좀 별루였어요 ㅎ

그래도 빵이 맛있었으니 봐주기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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