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는 진해를
토요일에는 인천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남들보다 꽃이 좀 늦게 피는 인천대공원이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꽃이 일찍 피더니, 인천대공원도 일찍 꽃이 피었네요
근데..날이 추워도..너무 추워.
하늘에는 구름이, 바람도 막 불고...
비도 오락가락..
왜 이러는 건가요 ;;
인천대공원에 백범광장이 원래 있었나요?
나..왜 처음보는거 같지?
벚꽃사이에 둥지가~
벚꽃만 있는건 아니죠~
건다보니 동물원 도착.
토끼가 빨리빨리 움직여서 겨우 사진 찍었어요
그런데..이 곳의 동물들 가엽습니다
사람들이 아무거나 막 던져줘요.
애들이 아니라..자식을 둔 부모가 자식 앞에서 그런고 있습니다.
가정교육 어찌나 잘하던지 ㅡ_ㅡ
특히 원숭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달라붙어 아무거나 던지고 있습니다.
집단 괴롭힘의 현장이였죠
동물원에서 동물들에게 음식을 주거나,
다른 이물질을 던지면 않되는건 기본 아닌가요?
놀라운 인천 시민의식 ㅡ_ㅡ
호주에서는..도심에서 백조같은 새가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사람이 자신들을 해치지 않는다는 걸 알아요.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죠?
관리자가 붙어서 "그러지 말라"고 말할 사람이 있어야 할듯 합니다.
엄청난 크기의 독수리.
하얀색 공작새는 처음봅니다.
굉장히 우아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오는길에 마치 버드나무같은 벚꽃나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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