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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냥 찍어보는 사진

딸기딸기한 딸기뷔페 다녀왔어요~

by 달콤공방 2016. 3. 14.

상큼한 딸기철이 다가왔어요.

딸기는 색깔때문인지 참 예뻐보이죠. 이맘때 출시되는 딸기 디저트들을 보면 여자맘은 괜히 설레곤 합니다.

남자분들은 어떠실려나요? ㅎㅎ


각종 호텔등에서 딸기 뷔페를 하고 있어요.

저도 친구랑 다녀왔어요.

보통4~5만원대의 가격대라 좀 부담스러웠는데요, 벨레상스서울호텔에서는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라 다녀왔답니다.

원래는 2월에 끝난다고 들었는데요, 소셜커머스에 올라와 있더라구요.



미세먼지를 뚫고 딸기 먹으러 고고 ㅎㅎ


우선 들어가면 자리를 잡아주고 음료 주문을 받습니다.

커피는 무한 리필이라고 아이스나 뜨거운것중에 고르라고 하시거든요.

친구는 커피를 잘 못마시는데 어쩔 수 없이 커피 주문했더니, 차종류도 있더라구요.

커피나 차중 하나 고를 수 있다는 설명.

미리 말해주지. 좀 당황했어요.

이미 커피를 주문해서 취소가 안된다더라구요.

쩝.


빨리 아메리카노 두종류 중 하나 골라야 하는 분위기라..주문한 다음에 보니 다른 분들이 차를 마셔서 물어봤더니 그렇다네요.

뭐..어쩌겠어요. 그냥 먹어야지 ;;





샌드위치는 아무래도 공기중에 노출되어 있어서 그런지 빵이 뻣뻣하더라구요.




이 딸기피자가 이날의 베스트 였어요.




이건 개인적으로 가장 별로.

너무 묵직한 식감이 별로더라구요.

이건 가장 마지막에 드세요. 이거하나 먹으면 배불러요.







페스츄리 위에 딸기가 올려져 있는거에요.






디저트는 이 정도에, 딸기쥬스와 스무디같은 음료.

그리고 생딸기와 생크림.

쵸콜렛 묻은 딸기가 더 있었어요.


생각보다 종류는 적어서 실망했는데요, 먹다보디 결국 생각만큼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ㅎㅎ

하나씩 다 먹고 마음에 드는거 한번씩 더 가져다 먹으니 못먹겠더라구요 ㅋㅋ


아쉬웠어요. ㅎ


커피때문에 아쉽긴 했지만, 디저트는 다 기본은 되었습니다.

시간이 2시부터 5시반 까지 였던걸로 기억해요. 

3시간 정도 쉬면서 천천히 이야기 하면서 간식 먹는다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화려한 딸기디저트의 향연을 기대하시면 실망합니다 ㅎ


그래도 종류가 적어서 오히려 골고루 먹고, 맛있는거 또 먹고가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원래 이 곳은 이 정도의 양인지, 아니면 2월에 했을때랑 메뉴가 달라진건지 모르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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