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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냥 찍어보는 사진

2014 서울 카페쇼 에서 커피 많이 마시고 온 이야기

by 달콤공방 2014. 11. 23.

어제 토요일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이유는 2014 카페쇼 구경.


카페쇼는 목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하지만, 목요일과 금요일은 비지니스 데이라

일반인 입장은 토요일과 일요일.

그래서 어제 토요일 다녀왔습니다.


카페쇼는 처음 가봅니다.

규모가 크기도 많이 커졌죠.

국내에 카페산업도 많이 커졌고요.


카페쇼는 코엑스 1층에 두개홀, 3층의 2개홀에서 진행하더군요.

어마어마하게 커서..다 못보는거 아닌가 싶었는데..정말 다 못봤어요 ㅡ_ㅡ


일딴 도로에서 3시간 ㅠㅠ

길이 어찌나 막히던지요 ..ㅠㅠ

내년 카페쇼는 더 일찍 서두르고, 지하철 타고 갈껍니다 ㅡ_ㅡ


오늘 하루 더 갈까 하다가..그냥 너무 피곤해서..;

이렇게 아쉬워야..내년에 더 잘 즐길 수 있겠죠?


그럼 2014 카페쇼 사진 갑니다.



전 사전 참가신청을 했거든요.

사전 참가신청을 3층으로 가라해서 같더니, 또 저리로 가라해서..


카페쇼 처음인 입장에서는 참 불편하더군요.

입간판  몇개 새우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그러다 보니, 3층으로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본 바리스타.

이름이 맷 퍼거 였던가요?


바리스타 월드 챔피언쉽 우승자라고 하더군요.(전 잘 모르는 분임;;)

뭐라하나..들어보니 그라인더 홍보였고요, 그 후에 챔피언의 드립 시연이 이어졋습니다.

시음도 함께~



챔피언이 핸드드립.

맷 퍼거만의 독특한 핸드드립 이였는데요, 이 방법으로 바리스타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커피시음후 ...여기저기서 주는 커피를 많이 받아 마셨습니다.

한모금씩 마셔서 한장 이상을 마신거 같더군요 ㅋㅋ




다양한 머신도 있었는데요,

이건 원두 로스팅기인듯 한데..

왠만한 카페에서 쓰기에도 커 보이는 로스팅기는 어디서 쓰는 걸까요?




더치커피 병 입니다.



이런식의 실내 장식용 소품도 있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더라구요.





카페쇼에는 커피만 있는게 아니라, 빵이나 디저트류도 있었습니다.



이 빵은 현실감 없어보이지 않나요?

마치..만화에 나올법한 비쥬얼.



원두 드립커피 자판기라고 합니다.

캡슐커피머신 같은 걸까나요?




그러다가 맛있는거 발견!

이 소스는 뭘까요?




감자를 이렇게 해서 오븐에 구워 소스 찍어 먹는겁니다.

맛있어요!


튀기지 않아 담백하니 좋드라구요.






아이디어 넘치는 그립 커피백인데..

컵이 너무 귀여웠다는 ㅎㅎ





너무 귀여운 에스프레소 잔 이에요~~

완전 귀엽지 않나요?

저도 에스프레소 좋아하는데요..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으니 저 컵은 쓸모가 없...



하지만 그 뿐이 아니더군요.

저렇게 귀여운 상품이 가득.

지름신 꾹꾹 눌러 담느라 힘들었습니다.

집에 머그컵도 많고요..




문지르면 지니가 나올꺼 같은 램프..가 아니라 ;;

주전자..


저런것도 하나 갖고 싶어요.

이 역시 집에 있긴 한데요..저렴한 제품이라 섬세하진 않아요.


그래도..있는거 멀쩡하니, 여기서도 지름신 꾹-




으헝..너무 이쁜 드리퍼들.

사기로 된거 같고 싶었거든요.

집에서 쓰는건 프라스틱.


아무래도 뜨거운 물을 쓰는거다 보니..프라스틱은 좀 신경쓰여서요.

그래도 역시 있는거 멀쩡하니, 지름신을 눌러줍니다.








광선 나오는 에스프레소 머신 ㅋㅋ

근데 저런건 자꾸 보면, 눈 아프지 않을까요?




으억!!

이거 너무 이뻐요.

사실..전 커피보다 홍차에 관심이 더 많았는데, 어쩌다 커피를 먼저 배워서..

홍차를 잊고 살았는데요.


이런걸 보면 참을 수 없어져요 ㅠㅠ


그래도 일딴 홍차가 없으니 사지 말자고 생각했는데...홍차를 사왔다는건 않비밀 ㅋㅋ

커피사야 되는데 홍차사온 ㅋㅋ





전..이런 핸드밀 갖고 싶어요.

집에 있는건 전동 그라인더 거든요.

살때는 뭣모르고 산건데..멀쩡한거 있는데 또 이쁘다고 이런거 사 버리면 ..낭비잖아요


아껴야 잘 살죠 ㅎ






반죽기!!

정말 이런거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반죽을 손으로 하는거에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하지만..보아하니 이건 좀 큰거 보니까, 가정용은 아니에요.

그래도 참 탐나는 물건입니다!!




흙속에서 피자가 구워지고 있어요!




생두입니다.
색 때문인지..밍숭맹숭할꺼 같은 ㅋㅋ



티포트..

티포트도 욕심 나는것 중 하나에요.

위에 올린것처럼 러블리 한것도 이쁘지만, 이렇게 투명한건 도 그 나름의 심플한 매력이..




ㅠㅠ

핸드밀도 정말 탐나요



3층에는 주로 커피 위주였다면, 1층은 차와 디저트 위주더라구요.

차를 이렇게 무게까지 재서 하는줄은 몰랐네요.



드리퍼..너무 이쁘죠?




제가 또 포장제품 욕심이 있어서..

동대문 가면 이것저것 사오는데..

여기 너무 이쁘네요 .




시즌이 시즌인지라, 크리스마스 상품도 가~득~~




이건 쵸콜릿 박스에요.

오랫만에 쵸콜릿이나 만들어 볼까나..





디저트!!

맛있겠다..


















직접 만들었다는데 완전 독특하죠?



팀버튼 영화에 출연해도 손색 없을듯한 비쥬얼들.

탐나지만..많이 비싸다는거 ㅎ




그러다 만난 슈가크래프트!




쵸콜릿에 프린팅을 했더라구요.

이건 달력이에요..





사진을 넣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독특했어요..














다양한 한국차도 많았어요.

이미 이때가 6시에 마감한다는 첫번째 방송 나올때라..서두르느라 잘 보질 못해서 아쉽네요.







츄러스를 만드는 중 입니다.

츄러스도 재대로 만들면 맛있거든요.











급하게 막 보다가..결국 6시가 되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내년에 또 와야죠 ㅎ


커피사러가서 커피는 1kg짜리 사오고..홍차를 사온 ㅋㅋ

쌀로 만들었다는 쿠키도 사 왔구요.

천원짜리 컵도 있고...



1kg짜리 커피는 금방 마실테니..커피를 하나 따로 구매해야 겠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커피시음은 많이 했습니다.

요즘 유행이라 그런지..더치커피가 많더라구요.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어 좋았던 2014카페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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