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펑펑 쏟아진 눈.
올해의 마지막 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카메라를 급하게 둘러매고 남산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퇴장시간을 앞두고 급하게 ㅎㅎ 사진을 찍었어요
입장하고 바로 찍은 사진.
남산타워는 불을 켰고, 한옥마을에도 조명이 여기저기.
그렇지만 아직 아주 어둡지는 않은 그런 시간.
곧 해가 떨어 졌지만요.
제가 한옥마을에 같을땐 이미 눈이 그쳤는데요,
그 전까진 엄청 쏟아졌던 흔적.
여기저기 조명이..
완전히 어두워진 하늘
내부에 있는 갤러리
남산 한옥 마을은 처음이였어요.
퇴장시간 얼마 안남았다고 마음이 불안했는데..돌다 보니 생각보다 남산 한옥마을이 넓지 않아서 여유있게 산책로까지 걸었습니다.
눈과 한옥. 너무 아름다운 조화였습니다.
전 한옥이 너무 좋아요.
기회가 되면 눈 쌓인 고궁도 찍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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