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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냥 찍어보는 사진

남대문 클레이 및 각종 공예 도매상가 나들이~

by 달콤공방 2015. 6. 14.

슈가크래프트도 일종의 공예로 본다면 공예이죠.

특히 제가 문화센터에서 하는 수업은 먹기위한 케익시트에 작업하는게 아니라, 

스티로폼으로 만든 가짜 케익에 작업을 하기 때문에 클레이 공예시 사용하는 도구들을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 대부분 슈가크래프트 도구로 작업을 했었는데, 남대문 공예상가 구경도 하고 싶기도 하고 해서

남대문 클레이 도매상가를 다녀왔습니다.




클레이 도매상가는 '남대문로 지하 쇼핑센터'에 위차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회현역 이지만, 회현역에서 내려서 바로는 아니고요 ..조금 걸어야 하고

그외에도 명동역, 서울역등이 있습니다.

서울역에서는 남대문 시장까지 가는 버스가 꾀 있는거 같더군요.


지하 쇼핑센터 전채가 클레이 도매상가는 아니고요, 각종 공예를 취급하는 곳이 주로 모여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가계들도 많이 있습니다.

클레이 도매점 같은 경우는, 한곳에 우르르 몰려 있진 않지만 가까운 곳들에 분포되어 있더라구요.




보통 클레이만 취급하진 않습니다.

각종 공예용품을 두루두루 취급하고 있어서, 저희 센터에 다른 선생님들도 자주 방문 하시더라구요~




귀여운 공예용 소품도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이런건 너무 예쁘네요~







요즘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도 사고..

도매상가에서는 몰드를 샀습니다.

첫번째 몰드는 클레이 상점에서 구매한거고, 두번째 장미몰드는 비누공예 상점에서 구매했는데요..


슈가크래프트 및 베이킹 재료는 동대문에 위치해 있어서, 동대문만 다니다가 이번에 남대문 가서 놀란것이 있다면

가격정찰제가 아니라는것 이였는데요..


그래서 문화센터 선생님중 한분도 얼마전 말도 않되게 비싸가격에 재료를 구매했던 일이 있어서 조심한다고 했는데..

장미몰드 구매할때..조금 기분 상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가격을 물어봤을때랑, 카드를 꺼냈을때랑 가격이 달라지더군요.

가격정찰제도 아닌 상황에서 가격이 카드결재 한다고 달라지니 ..좀 그렇더라구요.


첫번째 몰드고 카드결재 했는데, 그건 현금가랑 차이 없었거든요.

그리고..흔치않게 가격이 표기 되어 있기도 했었고..


아무튼...남대문 도매상가에서 공예재료 구매하실때는 한곳에서만 사지 마시고

여기저기 들러보시고 가격물어보시고 구매하세요.

인터넷 쇼핑몰을 갖추고 있는곳에서, 자신들의 인터넷 쇼핑몰 보다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런일이 있고나서는..공예상가 대충 둘러보고 남대문 시장으로 옮겼습니다;








메르스 때문인지..생각보다 남대문 시장이 조용한 편 이였어요.

메르스가 어서 물러가길 바라며..현재 투병중이신 분들 모두 건강히 쾌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환자를 돌보다 메르스에 걸린 의사선생님, 간호사 선생님..그리고 어제 뉴스를 통해 보도된 구급차 운전자분.

감사합니다. 꼭 모두 쾌차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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